한미 국방부, 27∼28일 KIDD 회의…대북 확장억제 강화 논의

한미 국방부, 27∼28일 KIDD 회의…대북 확장억제 강화 논의

입력 2017-09-25 16:01
수정 2017-09-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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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전작권 전환 조속 추진 협력 등 안보현안 전반 논의”

한미 양국이 오는 27∼28일 서울에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정례 회의를 열어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미국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한다.

국방부는 25일 “미 국방부와 27일부터 28일까지 제12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회의를 우리 국방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 측의 장경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직무대리와 미국 측의 로버타 셰이 동아시아 부차관보 대리가 수석대표인 이번 KIDD 회의에는 양국 국방·외교 주요 당국자들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회의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미 확장억제 공약의 실행력 제고 방안 발전, 상호보완적 한미동맹 발전 및 양국간 국방 협력 증진, 전작권(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협력 등 동맹의 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양국 정상이 이달 초 합의한 한미 미사일 지침상 탄두 중량 제한 철폐 방안 등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를 위한 핵심 대책들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KIDD는 2011년 한미 안보협의회(SCM) 합의에 따라 설치된 협의체로, 한국 국방정책실장과 미 국방정책차관이 공동대표로 주관하는 고위급회의와 본회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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