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영교 의원 복당 확정

민주, 서영교 의원 복당 확정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7-09-14 01:34
수정 2017-09-14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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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3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가족 채용 논란으로 지난해 7월 자진 탈당했던 서영교 의원의 복당을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의 의석은 120석에서 121석으로 늘었다.

서 의원은 지난 7일 민주당 서울시당에 복당을 신청했다. 민주당은 최근 서울시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를 잇달아 열고 복당을 의결했다.

서 의원은 공식적인 징계절차가 착수되기 전에 탈당한 뒤, 무소속으로 의정 활동을 계속해 왔다. 민주당 당헌·당규상 탈당한 사람은 1년, 징계가 개시된 이후 탈당한 사람은 5년 동안 복당을 할 수 없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열린 모래내시장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설립총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2025년 서울시의 골목상권 구획화 및 육성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지정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모래내 영세 상권을 정책 지원 대상으로 편입해 상권 활성화 및 경쟁력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인근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개최됐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를 설명했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 이내의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서대문구 조례 기준) 밀집한 구역이 지정 대상이다. 김 의원은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법적 지위를 획득하여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정책에 참여가 가능하다”라며 “특히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지정 시 일 평균 매출액이 미가입 점포 대비 약 26%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이 소속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부서인 서울시 민생노동국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신용보증재단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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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7-09-1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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