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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에 정해구 교수 위촉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장에 정해구 교수 위촉

입력 2017-09-05 10:40
업데이트 2017-09-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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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개혁발전위원장으로도 활동…“새정부 국정과제 추진·지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정해구(62)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를 위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전남 순천 출신의 정 위원장은 정책기획위원회 전문위원과 문재인 정부 인수위원회 역할을 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 자문위원을 거쳐 현재 국가정보원 개혁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명지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박 대변인은 “정 위원장은 우리 사회 현실에 대한 깊은 통찰을 토대로 주요 정책 지식과 현장 경험을 보유한 정책전문가로, 뛰어난 균형감과 소통능력으로 새 정부 국정과제를 추진·지원하고 국가 중장기발전전략을 수립해 성공으로 이끌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박 대변인은 이어 “국정과제 이행과 관련한 부처 협력 사안 조정과 정책환경변화에 따른 새 의제를 발굴해 정의로운 대한민국 구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책기획위원회는 정책 과제 개발과 제안 등을 담당하며, 위원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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