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드 추가배치 위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28일께 나와”

靑 “사드 추가배치 위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28일께 나와”

입력 2017-08-25 13:52
수정 2017-08-25 14: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세먼지 검사 추가 등 환경부 요구 수용할 것”

이미지 확대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드 기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12일 오전 국방부와 환경부 관계자 등이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미군 사드 기지에서 전자파 및 소음 측정을 하고 있다. 2017.8.12 연합뉴스
청와대는 25일 북한의 잇따른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도발에 따른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발사대 4기의 추가적인 임시 배치를 위한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결과가 28일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고, 확정적이진 않지만 내주 월요일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달 24일 해당 지점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에 돌입했다.

이 관계자는 “미세먼지 검사 등 환경부가 요구하는 추가적인 영향평가를 충분히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이 이달 30일까지 추가배치를 완료하라고 요구했다는 자유한국당 소속 이철우 국회 정보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그는 “모르는 사실”이라며 “미국과 배치일정을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