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여해 “내가 여자 홍준표? 그래도 여잔데…”

류여해 “내가 여자 홍준표? 그래도 여잔데…”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7-04 14:09
수정 2017-07-04 16:5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류여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이 ‘여자 홍준표’라는 별명에 대해 “그래도 제가 여자인데 비교를 이렇게 ‘여자 홍준표’라고 하는 것 보다는…(다른 것이 낫지 않을까)”이라고 말했다.
류여해 페이스북
류여해 페이스북
류 최고의원은 4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그래도 대표인데 ‘여자 홍준표’라는 별명은 좋은 것 아니냐”는 물음에 “처음 들었다. 조금 더 예쁜 별명을 지어주면 감사하겠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이에 김현정 앵커가 “선거 운동 내내 튀는 행보로 네티즌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말하자 류최고위원은 “튀는 행보라기보다 보통 자유한국당의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을 것”이라며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는 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류 최고위원은 당 최고의원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이제 우리가 희망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우리가 당원들이 정말 하나의 마음을 모은 것을 확인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