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문재인 대통령,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요청

문재인 대통령, 국회에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 요청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24 15:48
업데이트 2017-05-24 15: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특별감찰관 후보자 추천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미지 확대
문재인 대통령이 춘추관에서 청와대 참모진·내각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춘추관에서 청와대 참모진·내각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jya@seoul.co.kr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은 대통령 친인척 비위를 감찰하는 법적 기구인 특별감찰관은 독자적인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회복시킬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수석비서관을 감찰하며, 임기는 3년이고 국회에서 후보자 3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이 그 중 1명을 지명한 뒤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한다.

특별감찰관은 지난해 9월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 감찰 유출 논란으로 사퇴한 뒤 8개월 째 공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