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더 이상 이탈 없다”…바른정당 의원 20명 결의문 발표

“더 이상 이탈 없다”…바른정당 의원 20명 결의문 발표

입력 2017-05-16 09:58
업데이트 2017-05-16 09: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6월 중순까지 당헌·당규 따라 새 지도부 선출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20명 전원은 16일 “어떠한 어려움에도 흔들림 없이 국민만 바라보며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개혁 보수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과 원외 당협위원장은 이날 오전 강원도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진행된 연찬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설악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미지 확대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연석회의 중인 바른정당 지도부
강원 고성군 국회고성연수원에서 연석회의 중인 바른정당 지도부 연합뉴스
최근 바른정당은 소속 의원 13명이 자유한국당으로 재입당하면서 원내 교섭단체 마지노선인 20명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또 바른정당은 결의문에서 오는 6월 중순까지 당헌·당규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바른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주신 소중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국민을 위한 생활·정책정당, 국민과 교감하는 소통정당, 청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다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