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국청 소통 힘쓰겠다”…심상정 “촛불선거 유념해야”

전병헌 “국청 소통 힘쓰겠다”…심상정 “촛불선거 유념해야”

입력 2017-05-15 11:31
수정 2017-05-1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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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문재인 정부, 참여정부보다 더 진화”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당청 관계에서 국청(국회와 청와대)관계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국회와 청와대의 소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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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하는 심상정-전병헌
대화하는 심상정-전병헌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을 접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정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신임 인사차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노회찬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그동안 당청관계라는 말은 있었으나 국청관계라는 말은 없었다. 청와대와 국회의 관계가 상호 보완하는 관계여야 하는데 그런 게 부족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정무수석은 “모든 국민의 기대와 바람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국정관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대통령은 물론 청와대 참모진들도 갖고 있다”며 “그런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국회의 지원과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심 대표는 “무엇보다 정부는 이번 선거가 촛불이 만들어 낸 것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며 “국회 내 정치 세력 간 타협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바로 그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심 대표는 “정부가 개혁을 추진하는데 국회가 응답을 못 하면 국민은 국회도 바꿔줄 거라고 믿는다”면서 “지금 국회는 작년 총선 때 구성됐기 때문에 현재 민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 점을 염두에 두면서 과감한 개혁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노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정부의 바통을 이어받았지만, 더 진화한 여러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평가한다”고 말했다.

노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각 당 사무실을 방문한 것, 김 여사가 동네 민원인을 데리고 집에 들어간 것들은 세상이 변하고 있다는 상징적 장면”이라며 “이러한 장면들이 집권 초기의 해프닝이 아니라 5년 국정 기조에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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