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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北, 도발 계속하면 한미동맹이 강력 응징”

합참 “北, 도발 계속하면 한미동맹이 강력 응징”

입력 2017-05-14 10:32
업데이트 2017-05-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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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미사일 개발 당장 중지할 것 엄중 촉구”

우리 군은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규탄하고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 경우 한미동맹 차원에서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동진 합동참모본부 작전1처장(육군 준장)은 이날 발표한 ‘북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우리 군의 입장’에서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지속적인 위반으로, 우리 국민과 한미동맹은 물론 국제사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라고 밝혔다.

전 처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위에 대해 강력히 경고하며 핵·미사일 개발을 당장 중지할 것을 다시 한 번 엄중히 촉구한다”며 “북한이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도발을 계속한다면 이미 경고한 바와 같이 우리 군과 한미동맹의 강력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새벽 5시 27분께 평안북도 구성 일대에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고각으로 발사돼 700여㎞를 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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