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가 10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에 대선 승리를 축하하는 난을 보냈다.
이날 오전 7시 13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문 당선인의 자택에는 높이 50㎝가량의 난이 배달됐다.
난에는 분홍색 리본이 달렸다.
리본에는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이라는 문구와 함께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권 여사는 전날 저녁 경남 김해 봉하마을 자택에서 문 당선인과 통화하며 선거운동 기간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조호연 비서실장은 권 여사가 “흐뭇한 마음으로 개표방송을 시청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7시 13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문 당선인의 자택에는 높이 50㎝가량의 난이 배달됐다.
난에는 분홍색 리본이 달렸다.
리본에는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이라는 문구와 함께 ‘축하드립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권 여사는 전날 저녁 경남 김해 봉하마을 자택에서 문 당선인과 통화하며 선거운동 기간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했다.
조호연 비서실장은 권 여사가 “흐뭇한 마음으로 개표방송을 시청했다”고 언론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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