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제19 대통령선거 투표,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제19 대통령선거 투표,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서 일제히 시작

입력 2017-05-09 06:03
업데이트 2017-05-09 06:0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오후 8시까지…신분증 지참하고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가 9일 오전 6시부터 전국 1만3천9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궐위선거로 열리는 이번 대선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계속된다.

선거일 당일 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며, 주민등록증이나 면허증, 여권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사진이 부착된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뿐만 아니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의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을 80% 안팎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4∼5일 열린 사전투표는 26.06%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방송사들은 투표 종료와 함께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과거 대선과 달리 사전투표율이 26.1%에 이르는 이번 선거에서 당일 출구조사 결과만으로 당락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개표는 이르면 이튿날인 10일 오전 6∼7시에 마감될 것으로 선관위는 내다보고 있다.

선관위는 개표율이 70∼80%에 이르는 10일 오전 2∼3시께 후보의 당락이 어느 정도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제로는 9일 밤 11시 전후로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이란 관측이다.

이번 대선 투표는 1998년 5월 10일 이전 출생자인 4천247만9천710명의 선거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