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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신분증 갖고 전국 어디서나”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신분증 갖고 전국 어디서나”

입력 2017-05-04 07:04
업데이트 2017-05-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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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대선 사전투표 오전 6시∼오후 6시…‘V’자 인증샷 등 허용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5·9 대선의 사전투표가 4일부터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4일과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국 읍·면·동에 1개씩 3천507개의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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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최초 사전투표 실시
대선 최초 사전투표 실시 제19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평창동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전투표는 4일,5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에 1개씩 3천507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또한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으며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알파벳 ’V’자 등을 표시하는 투표 인증샷을 게시할 수 있다. 연합뉴스
또 유권자들이 많이 오가는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 등에도 사전투표소가 설치됐다.

사전투표는 별도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은 11.5%(전체 투표자 수 대비 20.2%), 2016년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12.2%(전체 투표자 수 대비 21.0%)였다.

대선 사전투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선거일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알파벳 ‘V’자 등을 표시하는 투표 인증샷을 게시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 반경 100m 안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반대하거나 투표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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