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민주 “바른정당 탈당파, 촛불민심 저버린 국정농단 철새”

민주 “바른정당 탈당파, 촛불민심 저버린 국정농단 철새”

입력 2017-05-02 10:32
업데이트 2017-05-02 10:3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정치적 목적 위해 대의명분 저버려…국민이 심판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2일 바른정당 비유승민계 의원 13명이 집단탈당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전형적인 국정농단 철새들의 모습”이라며 “국민이 철저히 심판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대열에 동참하고 당을 새로 만들어 건전한 보수를 만들겠다더니, 대선을 일주일 앞두고서 국정농단 세력으로 회귀하겠다는 뜻을 밝힌 셈”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이는 자신들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대의명분을 저버린 것이자, 촛불민심에도 정면으로 거역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나아가 이를 계기로 보수 후보 간 단일화 시도 등이 진행된다면 국민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