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대세론 굳히기’

文, 대선 전 마지막 TV토론에서 ‘대세론 굳히기’

입력 2017-05-02 07:08
수정 2017-05-02 07: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일 ‘5·9 대선’을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TV토론회에 참석,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상암MBC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선거일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주요 후보 5명들을 검증하는 무대다.

문 후보는 오전 다른 공식일정을 잡지 않은 채 토론회 준비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번 토론에서 문 후보는 그간 내세운 ‘준비된 대통령 후보’임을 거듭 부각하면서 대세론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 문 후보는 복지·교육정책과 국민통합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자유토론에서 자신의 ‘통합정부’ 구상을 설명하고, 그간 발표한 공약을 토대로 정책 위주의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이날 문 후보는 토론회장 입장에 앞서 상암MBC 건물 입구에서 전국 384개 시민사회·노동단체 모임 ‘2017대선주권자행동’으로부터 시민 인증샷 모음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