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중앙선대위 출범…‘홍준표의 국가대개혁 선대위’ 명명

한국당 중앙선대위 출범…‘홍준표의 국가대개혁 선대위’ 명명

입력 2017-04-08 13:44
수정 2017-04-0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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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8일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홍준표 대선 후보를 지원하는 중앙선대위의 이름은 ‘홍준표의 국가개혁 선대위’로 하고, 상임중앙선대위원장에는 앞서 발표한 대로 정우택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정이 전 육군 제1야전군사령관이 임명됐다.

경선에 참가했던 원유철 전 원내대표, 안상수 전 인천시장, 조경태·김진태 의원, 이인제 전 최고위원 등이 공동중앙선대위원장을 맡는다.

이들 외에 황우여 전 교육부장관 겸 사회부총리, 김문수 전 비대위원,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심재철 국회부의장, 홍문종 전 사무총장, 유기준 전 해수부 장관, 김정훈 전 정책위의장, 한선교 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 신상진 현 국회 미방위원장, 정진석 전 원내대표, 나경원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장, 김광림 전 당 선거관리위원장, 박맹우 전 사무총장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한국당은 중앙선대위에 홍 후보 직속으로 국가대개혁위원회, 국가안보위원회, 서민대책위원회등 3개의 특별위원회를 두고 개혁·안보·서민정책에 대한 후보와 당의 의지를 보여주기로 했다.

홍 후보가 직접 위원장을 맡을 국가대개혁위원회는 현재 대한민국이 당면한 정치, 경제, 사회 의제를 총 망라한 17개 특위를 두고 개혁과제 발굴을 주도한다. 심 부의장이 수석부위원장을 맡는다.

국가안보위원회는 박 상임위원장과 해군참모총장 출신의 김성찬 의원이, 서민대책위원회는 안상수 의원과 유재중 의원이 각각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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