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2차 컷오프…대선후보 6명→4명으로 압축

한국당, 오늘 2차 컷오프…대선후보 6명→4명으로 압축

입력 2017-03-20 09:09
수정 2017-03-2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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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0일 당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예비경선 후보자 6명 중 2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한다.

예비경선에는 총 9명의 후보자가 등록했지만 지난 18일 1차 컷오프에서 6명만 남은 상태다.

2차 컷오프를 위해 한국당은 전날 TV조선 초청으로 첫 방송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 직후 1차와 마찬가지로 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실시,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4명의 대선주자를 가린다.

한편 한국당 대선주자들은 이날도 언론이나 특강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알리는 등 대선 행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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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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