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개헌특위 가동…공동 개헌안 도출 시도

국회 개헌특위 가동…공동 개헌안 도출 시도

입력 2017-03-13 07:09
수정 2017-03-13 0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는 13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개헌 방안을 협의한다.

개헌특위는 또 14일과 15일 제1소위와 제2소위를 잇따라 개최해 권력구조와 기본권 강화 등 개헌의 세부 내용을 조율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은 5월 대선 때 개헌 국민투표를 통해 분권형 개헌을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국당은 이를 위해 3월중 각 정당이 동의하는 공동 개헌안을 발의하자고 주장하고 바른정당도 이에 동조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내년 지방선거 때 국민투표 방안이 제시되는 등 정당별로 개헌의 내용이나 시기에 대한 입장이 달라 3월중 공동 개헌안 발의 여부는 불투명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