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오후 2시 30분 임시 국무회의 개최

黃 권한대행, 오후 2시 30분 임시 국무회의 개최

이슬기 기자
입력 2017-03-10 13:57
업데이트 2017-03-10 13:57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 당부할 듯

이미지 확대
잠시 생각하는 황교안 권한대행
잠시 생각하는 황교안 권한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을 하고 있다. 2017.3.10
연합뉴스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측이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청사 국무회의실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경제·사회·외교·안보 등 각 부처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국무위원 등을 상대로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북한 도발 가능성에 대해 철저한 경계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국민이 정국 상황에 대해 불안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치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한다.

황 권한대행은 또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해 외교·안보 불안 요인을 점검하고, 대국민 담화를 할 계획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