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의장, 내일 여야중진과 오찬회동…‘탄핵심판후 정국’ 논의

丁의장, 내일 여야중진과 오찬회동…‘탄핵심판후 정국’ 논의

입력 2017-03-08 15:17
업데이트 2017-03-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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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의 중진·원로급 의원들을 만나 당면한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심판 이후 정국 안정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8일 의장실에 따르며 정 의장은 9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여야 각 당의 5선 이상 의원들과 함께 오찬 회동을 하기로 했다.

단, 여성 의원은 5선 이상이 없어서 4선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자유한국당 나경원·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을 각각 초청했다.

김영수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임박한 탄핵 심판과 관련해 국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어떤 결정이 나든지 중진·원로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정국 안정에 힘쓰자는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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