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특위, ‘성희롱·멱살’ 한선교·‘누드화’ 표창원 징계 논의

윤리특위, ‘성희롱·멱살’ 한선교·‘누드화’ 표창원 징계 논의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02 10:16
업데이트 2017-03-0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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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국감질의
한선교, 국감질의 새누리당 한선교 의원이 1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16.10.13 연합뉴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자유한국당 한선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 등에 대한 징계안을 논의한다.

한 의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유은혜 의원에게 “내가 그렇게 좋아”라고 말해 물의를 빚었다.

그는 같은 해 9월 정세균 국회의장의 개회사 발언과 관련, 사과를 요구하러 의장실에 들어가는 과정에서 경호 경찰관의 멱살을 잡은 일에 대해서도 윤리위에 제소된 상태다.

표 의원은 지난 1월 의원회관에서 전시회를 주최했다가 박근혜 대통령의 나체가 묘사된 그림 ‘더러운 잠’ 등이 전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윤리특위는 지난해 10월 “한국판 매카시” “눈이 비뚤어졌다”며 설전을 한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 한국당 김진태 의원의 징계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그밖에 한국당 김도읍·조원진 의원, 민주당 김민기 의원 등의 징계안이 제출된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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