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희정 강세’ 충청 방문…중원민심 잡기

문재인, ‘안희정 강세’ 충청 방문…중원민심 잡기

입력 2017-02-07 09:39
수정 2017-02-07 09:3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7일 대전·충남 지역을 방문해 중원민심 잡기에 나선다.

이 지역은 특히 당내 대선 레이스에서 지지율 2위로 올라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안방’인 만큼 문 전 대표의 방문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서구 시의회에서 대전지역 기자간담회를 하고서 “충청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충청, 영남, 호남 모든 곳에서 지지를 받는 첫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로 했다.

이어 대전 서구에 있는 어린이 재활병원 설립 추진 관련해 시민들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오후에는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방문해 ‘제2의 과학입국을 위한 과학기술인 간담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다.

이후 당진 화력발전소로 이동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현황을 살펴보고, 당진 상공회의소에서 경제인 간담회도 소화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