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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팽목항 방문에 조국 “팽목항, 쇼를 위한 장소 아냐” 일갈

반기문 팽목항 방문에 조국 “팽목항, 쇼를 위한 장소 아냐” 일갈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18 08:48
업데이트 2017-01-18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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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종자 가족 위로하는 반기문 전 총장
세월호 실종자 가족 위로하는 반기문 전 총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7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아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로하고 있다. 2017.1.17 연합뉴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팽목항을 방문한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비난했다.

조국 교수는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기문, 오늘 팽목항을 방문했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2014년 참사 직후 뉴욕 분향소 조문 외에는 그는 세월호에 대해 단 하나의 언동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팽목항은 대권용 쇼를 위한 장소가 아니다”고 꼬집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세월호 참사 현장인 전라남도 진도 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분향소에서 분향을 하고 방명록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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