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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청산’ 인명진 “새누리당은 서청원 집사님이 계신 교회”

‘인적청산’ 인명진 “새누리당은 서청원 집사님이 계신 교회”

입력 2017-01-05 10:51
업데이트 2017-01-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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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인줄 알았는데 교회더라…잘못 왔다는 생각이 확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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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에게 전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의원의 회견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취재진에게 전날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인 서청원 의원의 회견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새누리당이 정치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까 교회더라. 당인 줄 알았는데 성직자를 구하는 교회”라고 말했다.

인 비대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손들고서 비대위원장을 하겠다고 온 것이 아닌데 잘못 왔다는 생각이 확 난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이 당이 서청원 집사님이 계신 교회이다. 그래서 비대위원장을 성직자로 구했더라”면서 “나는 교회를 은퇴했고, 은퇴 목사는 교회를 다시 가면 안 되니까 내가 잘못 왔다는 생각을 했다”고 꼬집었다.

이는 전날 서청원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성직자 자격이 없다”고 비난한 데 대한 불쾌감을 드러낸 것으로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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