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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병신년 가고 정유연 온다” 발언 뭇매에 사과

표창원, “병신년 가고 정유연 온다” 발언 뭇매에 사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1-03 16:32
업데이트 2017-01-0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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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주말 촛불집회 참석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6차 주말 촛불집회 참석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병신년이 가고 정유년이 오니 정유연이 온다’는 트위터 글이 논란이 일자 사과글을 올렸다.

표 의원은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권감수성이 부족한 잘못된 표현에 사과드린다”며 “많은 분이 ‘현 정권의 수장을 조롱하는 중의적 표현인 병신년은 장애우와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 담겨있고 정유년-정유연 비유 역시 마찬가지’라는 지적 주신데 대해 동의하며 반성하고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표 의원은 전날 트위터에 “병신년이 가고 정유년이 오니 정유연(정유라의 개명 전 이름)이 온다. 진짜 정유년(음력설)의 시작은 대한민국 쓰레기 청소로!”라는 글을 올렸다.

표 의원의 글에 네티즌들은 “표현이 과했다”는 지적과 함께 불쾌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표 의원은 지적들을 받아들이며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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