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정국] ‘4% 대통령’… TK 지지율 3%·충청은 7%

[탄핵 정국] ‘4% 대통령’… TK 지지율 3%·충청은 7%

입력 2016-11-25 22:56
수정 2016-11-25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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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 5% 유지하다 최저치 경신

새누리 12% ‘창당 후 최저’로 3위
민주당 34% ‘朴정부 출범 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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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동안 가까스로 버텨온 ‘5%의 벽’이 허물어졌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집권 이후 최저 수준인 4%로 떨어졌다고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4일 발표했다. 갤럽이 1988년 대통령 지지도 조사를 한 이래 가장 낮다. ‘환란’을 불러온 고 김영삼 전 대통령도 1997년 4분기(당시는 분기별 조사)의 6%가 최저치였다. 새누리당 지지도는 창당 후 최저치(12%)를 경신하며 국민의당(16%)에도 뒤진 3위로 추락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현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34%)를 기록했다.

갤럽이 지난 22~24일 남녀 유권자 1004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수준 95%±3.1% 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4%만 긍정 평가했다. 93%는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4%는 답변을 유보했다.

세대별로는 20~30대는 0%였고, 40대 4%, 50대 6%, 60대 이상이 9%였다. 지역별로는 박 대통령의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전주보다 2% 포인트 떨어진 3%에 그쳤다. ▲서울 4% ▲인천·경기 2% ▲광주 1% ▲충청 7% ▲부산·울산·경남 5% 등으로 조사됐다. 갤럽의 조사 결과는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서 박 대통령의 지지도가 줄곧 10% 안팎인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인다. 원인은 조사 방법에서 유추할 수 있다. 갤럽은 조사원이 유무선(유선 15%·무선 85%)으로 직접 묻는 인터뷰 방식인 반면, 리얼미터는 무선 전화면접(20%)과 스마트폰앱(40%) 및 유무선 자동응답(40%) 방식을 병행한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2016-11-26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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