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미국대사 8일 방한…대북제재 협의

유엔주재 미국대사 8일 방한…대북제재 협의

입력 2016-10-05 07:29
수정 2016-10-05 07: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맨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8일부터 11일까지 일정으로 방한, 우리 정부 당국자들과 북한의 5차 핵실험(9월 9일)에 대한 제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고 외교 소식통이 5일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파워 대사는 방한 기간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포함한 외교 라인의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 제재결의 내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뉴욕의 유엔 본부를 주무대로 활동하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방한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며 파워 대사 개인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파워 대사의 방한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내용에 대한 미중간의 물밑 조율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강도 높은 제재안을 도출하기 위한 모색 과정으로 보인다.

미국의 유엔 주재 대사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멤버로, 미국 국내적으로는 각료급에 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