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대선 지지율서 1위…문재인·안철수順”

“반기문, 대선 지지율서 1위…문재인·안철수順”

입력 2016-09-26 11:49
수정 2016-09-26 11:4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선일보 중앙일보 매일경제 등 여론조사

추석 연휴 이후 내년 12월 대선 후보 지지율에 대한 일부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모든 조사에서 1위를 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현재 거론되는 예비 후보 간 가상 다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 반 사무총장이 27.4%,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16.5%,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8.2%를 기록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 4.4%, 오세훈 전 서울시장 4.3%,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 2.8%, 안희정 충남지사 2.5%,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2.5% 등이었다.

새누리당, 더민주, 국민의당 후보로 각각 반 사무총장, 문 전 대표, 안 전 공동대표를 상정하고 3자 대결을 실시한 결과 38.5%, 28.1%, 14.5%로서 역시 반 사무총장이 가장 앞섰다.

이번 조사는 23∼24일 전국 19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와 휴대전화 RDD(임의 번호 걸기) 방식으로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이어 중앙일보 조사연구팀 조사에서도 대선주자 지지도가 반 사무총장 32.7%, 문 전 대표 17.3%, 안 전 공동대표 8.1% 등의 순으로 분석됐다.

이어 박 서울시장 4.2%, 김 전 대표 3.9%, 오 전 서울시장 3.7%,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3.2%, 이재명 성남시장 2.7% 등의 순이었다.

‘○○○ 후보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인지도 조사에서는 문 전 대표(95.1%), 안 전 공동대표(94.8%), 반 사무총장(93.9%), 박 서울시장(88.9%), 김 전 대표(81.9%) 등이 상위 5위 안에 들었다.

‘○○○ 후보에게 호감을 느끼느냐’는 호감도 조사에서는 반 사무총장(63.0%), 문 전 대표(49.3%), 박 서울시장(46.6%), 안 전 공동대표(46.4%), 더민주 김부겸 의원(42.7%) 등의 순서로 높았다.

이번 조사는 20∼21일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또 매일경제의 레이더P가 리얼미터에 의뢰한 조사에서는 반 사무총장이 23.7%, 문 전 대표 18.5%, 안 전 대표 10.3%, 박 서울시장 6.0%, 이재명 성남시장 5.1% 등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19∼2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30명으로 대상으로 전화, 스마트폰앱, 무선·유선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