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20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서 미국 전략폭격기 B-1B ‘랜서’의 출격이 기상 악화로 하루 늦춰진 데 대해 “훈련상황이라 그런 것”이라며 “전시에는 전혀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의 질문에 “한미 동맹의 체제가 공고하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황 총리는 “(괌 미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건 맞지만, 북한의 도발 징후가 있을 땐 사전 감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가 가능하다”고 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의 자체 핵무장 주장에 대해 “비핵화는 한반도로부터 시작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의 질문에 “한미 동맹의 체제가 공고하다”며 이같이 답변했다.
황 총리는 “(괌 미군기지에서 한반도까지) 2시간 정도 걸리는 건 맞지만, 북한의 도발 징후가 있을 땐 사전 감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미리 대비가 가능하다”고 했다.
황 총리는 우리나라의 자체 핵무장 주장에 대해 “비핵화는 한반도로부터 시작된다는 게 정부 입장”이라고 거듭 밝히면서 “북한이 핵을 포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