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전북, 배알도 없나. 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라”

김무성 “전북, 배알도 없나. 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06 10:57
수정 2016-04-06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남 김해 외동전통시장 찾은 김무성 대표
경남 김해 외동전통시장 찾은 김무성 대표 4일 이만기 후보의 지원을 위해 경남 김해 외동전통시장을 찾은 김무성 대표가 허공을 바라보고 있다.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6일 전북을 찾아 “여러분들은 배알도 없나. 전북도민 여러분 정신 차리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전주시 완산구에서 열린 정운천(전주을) 후보 지원 유세에서 “지난해 국가예산 인상이 전북은 고작 0.7%밖에 안 된다. 이렇게 하고도 이번 총선에서 야당의원 다 만들겠냐”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2년 전 7·30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은 지역에 예산폭탄을 터트렸는데 전북에서는 승리 소식이 없어서 예산폭탄을 터트리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전북 야당의원) 11명이 한 일보다 전남 이정현 의원이 한 일이 훨씬 더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대표는 “이제 전북도민이 자존심을 세우고 나설 때다. 전북도민을 깔보는 정치인들을 싹 물갈이 해야한다”고 새누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