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여론조사] 안철수 33.9% vs 이준석 33.7%

[4·13 총선 여론조사] 안철수 33.9% vs 이준석 33.7%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4-06 09:10
수정 2016-04-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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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CBS 공동여론조사에서는 서울 노원병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가 0.2%포인트의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민일보·CBS에 따르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1∼3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울 노원병(성인 5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3.1%)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33.9%)와 새누리당 이준석 후보(33.7%)가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0.2%포인트에 불과했다.

경기 고양갑(1∼3일, 성인 505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3.7%)에서도 새누리당 손범규 후보(35.9%)와 정의당 심상정 후보(35.3%)가 0.6%포인트 차의 박빙 승부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1∼4일, 성인 511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 5.1%) 역시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34.7%)가 더불어민주당 진영 후보(33.1%)를 앞서고 있지만 차이는 1.6%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그러나 여권 심장부인 대구 수성갑(1∼4일, 성인 5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4.4%)에선 더민주 김부겸 후보(50.3%)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39.1%)를 11.2% 포인트 차로 이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북·강서갑(1∼3일, 성인 5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2.0%)에선 더민주 전재수 후보(46.7%)가 새누리당 박민식 후보(38.4)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남 순천(3월31일∼4월4일, 성인 51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 응답률 1.9%) 조사에선 더민주 노관규 후보(36.7%)가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33.1%)에 3.6% 포인트 앞섰다. 하지만 적극투표층 지지도는 이 후보(42.0%)가 노 후보(38.0%)보다 높았다.

서울 종로(성인 500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 1.8%)에서는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의 지지율은 42.6%, 정세균 더민주 후보의 지지율은 34.9%로 오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국민의당 박태순 후보와 정의당 윤공규 후보는 각각 7.7%와 2.9%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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