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차관, 美대사와 北동향 논의…”사드 거론 안돼”

백승주 차관, 美대사와 北동향 논의…”사드 거론 안돼”

입력 2015-10-09 14:28
수정 2015-10-09 14: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9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와 만나 북한 위협 등 한미동맹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백 차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리퍼트 대사를 만나 노동당 창건 70주년(10월 10일)을 맞아 현재 북한 내에서 벌어지는 기념행사 동향과 한미동맹 현안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에 대한 의견 교환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백 차관은 군사외교 차원에서 미국뿐 아니라 다른 나라 대사들과도 만나 한반도 안보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