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약속한 일정 지킬 것”…60여개 법안처리 시사
새정치민주연합은 6일 국회법 개정안 재의결과 별개로 60여개 법안처리에 협조하기로 가닥을 잡았다.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가 정회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국회 본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원내 대표단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및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국회를 지키겠다. 약속한 이후 일정을 안간힘을 다해 스스로 지키겠다”며 “최대한 국민들이 바라는 필요한 법안 민생법안을 늦춰지지 않고 지연되지 않고 야당이 주도해 처리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원내대표측 관계자는 “소속 의원들이 원내대표단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뜻을 확인했다”며 “최종 결론은 원내대표단 차원에서 좀 더 고민해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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