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인권사무소 협정 서명…서울설치 법적준비 완료

유엔 北인권사무소 협정 서명…서울설치 법적준비 완료

입력 2015-05-24 16:10
수정 2015-05-24 16: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엔 북한인권사무소의 서울 설치를 위한 협정 서명이 완료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우리 정부와 유엔 측은 지난주 관련 협정에 공식 서명했다.

이에 따라 북한인권사무소 서울 설치를 위한 공식적인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정부는 협정 서명에 앞서 유엔측과 협정 문안에 합의하고, 이를 토대로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 대통령 재가를 거쳐 협정의 국내 절차도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북한인권사무소 설치를 위한 행보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다음달 중에 서울에 유엔 북한인권사무소를 공식 개소한다는 방침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