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철기 “대일외교, 과거사와 안보·경제는 구분”

주철기 “대일외교, 과거사와 안보·경제는 구분”

입력 2015-05-01 20:28
수정 2015-05-01 20:2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외교 고립 지적에 “수시로 일본에 얘기하고, 수없이 미국과 접촉”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비서관은 1일 대일 외교 기조에 대해 “과거사, 안보와 문화·경제 이슈는 구분해서 다룬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주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우경화에 대한 대책을 묻는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의원의 질문에 “계속 견제를 하고 일본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 수석은 미·일 동맹의 격상으로 한국 외교가 고립됐다는 지적에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서 수시로 일본 측에 얘기하고 있고, 미국과도 수없이 접촉하고 있다”면서 “저는 피를 말리면서 매일 고민하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