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회장 딸 최민정,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간다

SK회장 딸 최민정, 충무공이순신함 타고 아덴만 간다

입력 2015-04-29 09:12
업데이트 2015-04-2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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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최민정 소위가 26일 오후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둘째딸 최민정 소위가 26일 오후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경례를 하고 있다.
창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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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회장 딸 최민정 소위가 배치된 충무공이순신함
SK회장 딸 최민정 소위가 배치된 충무공이순신함 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7진 충무공이순신함이 6진 최영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6일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다. 7진 충무공 이순신함이 오만 입항을 위해 기동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최민정(23) 해군 소위가 배치된 충무공이순신함이 오는 6월 말 중동 아덴만 해역에 파견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 관계자는 29일 “충무공이순신함이 이달 중순 합참 결정에 따라 아덴만 해역에서 활동 중인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4천400t급 한국형 구축함(KDX-Ⅱ)인 충무공이순신함은 청해부대 19진으로 오는 6월 말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해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작년 11월 임관한 최민정 소위는 재벌가 딸로는 처음으로 장교로 입대해 화제가 됐다. 그는 이달 초 충무공이순신함에 배치돼 함정의 핵심 직책인 작전관을 보좌하는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 중이다.

청해부대 18진인 왕건함은 지난 2월 초 부산작전기지를 떠나 아덴만에서 임무를 수행 중이며 오는 8월 귀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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