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완구 “총리부터 수사 받겠다, 총리직 사퇴는…”

[속보] 이완구 “총리부터 수사 받겠다, 총리직 사퇴는…”

입력 2015-04-14 16:09
수정 2015-04-14 16: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생각에 잠긴 이완구 총리.
생각에 잠긴 이완구 총리. 이완구 국무총리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 중 자리에 앉아 보좌진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5.4.13
김명국 전문기자 daunso@seoul.co.kr
[속보] 이완구 “총리부터 수사 받겠다, 총리직 사퇴는…”

이완구, 성완종 파문

이완구 국무총리는 14일 새누리당이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검찰에 이 총리부터 수사를 하라고 요구한 데 대해 “총리부터 수사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새누리당이 “4·29 재·보궐선거의 악영향을 고려한 꼬리자르기식 결정을 한 데 대해 서운하지 않느냐”는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의 질문에 “서운한 생각은 없으며 당연한 말씀으로 받아들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또 ”총리 이전에 저도 국회의원이고,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명예가 있다”면서 “한 분의 근거없는 메모 내지 진술로 막중한 총리직을 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