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중·고교에 김정은 우상화 참고서 배포”

“북한, 중·고교에 김정은 우상화 참고서 배포”

입력 2015-04-07 23:21
수정 2015-04-07 23: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이 지난해 초급중학교(중학교)와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 김정은 우상화 교육을 위한 참고서를 배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대북 인터넷 라디오방송인 자유북한방송은 7일 홈페이지에 이런 소식을 전하면서 교과서 제목이 ‘경애하는 김정은 원수님 혁명활동 교수참고서’이고 “현재 이를 바탕으로 한 교과서가 발행 중”이라고 밝혔다.

참고서는 김정은의 유년시절 일화를 다루었으며 “그림도 잘 그리고 3살 때 자동차를 운전했다”, “음악에 조예가 깊고 음악편집까지 할 줄 안다”와 같은 우상화 내용이 대부분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