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지지율, 첫 30% 고지 올라…홍준표 지지율 5위 “잠룡들 지지도는?”

문재인 지지율, 첫 30% 고지 올라…홍준표 지지율 5위 “잠룡들 지지도는?”

입력 2015-04-03 17:27
수정 2015-04-03 17:2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문재인 지지율, 홍준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홍준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홍준표 지지율

문재인 지지율, 첫 30% 고지 올라…홍준표 지지율 5위 “잠룡들 지지도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지지율이 처음으로 30%를 넘어섰다.

1일 머니투데이 the300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19대 대선주자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재인 대표는 31.2%로 1위를 차지했다. 리얼미터의 차기대선후보 조사에서 문재인 대표 지지율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재인 대표는 성장, 분배, 국민통합, 민주주의, 통일 등 5대 국가과제별로 본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도 전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문 대표는 중도층 끌어안기 행보 뒤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2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16.6%로 차지했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2%로 3위였다. 이어 박원순 시장(8.0%), 홍준표 경남지사(5.6%), 안철수 의원(5.4%), 이완구 총리(4.6%) 등의 순이었다.

문재인 대표의 지지율은 특히 수도권인 경기·인천(37.4%)과 서울(32.3%)과 부산·울산·경남(33.1%) 지역에서 강세를 보였다.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선 반기문 총장의 지지율(26.9%)이 문 대표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을 통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전화걸기(RDD)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응답률은 4.4%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리서치뷰가 팩트TV와 함께 실시한 조사에서도 문재인 대표는 32.5%로, 처음으로 30%대에 진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