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타협기구, 공무원연금개혁 재정추계 논의

국민대타협기구, 공무원연금개혁 재정추계 논의

입력 2015-03-18 05:07
수정 2015-03-18 05: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국민대타협기구 재정추계 분과위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공무원연금공단이 마련한 재정추계 모형에 대해 본격 검증한다.

공무원연금관리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따르면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경우 정부보전금은 올해 3조289억원에서 2023년 8조8천856억원으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

하지만 그동안 공무원단체 측은 공단의 재정추계 모형에 대해 그 추정방식에 문제가 있어서 정부보전금이 과다 계상됐을 수 있다고 주장하며 재논의를 요구해왔다.

이날 재정추계 분과위에서 재정추계에 대한 최종 합의가 이뤄지면 연금개혁 분과위가 별도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합의 모형을 토대로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