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산하 식량농업기구(FAO)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북한을 식량부족국가로 지정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6일 보도했다.
FAO는 5일 공개한 ‘작황 전망과 식량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등 총 37개국을 식량부족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북한에 필요한 곡물량은 40만 7천t으로 북한은 이중 6.4%에 해당하는 2만 6천200t을 확보했으며 확보분 중 외부지원은 1천700t, 나머지는 모두 수입분이라고 FAO는 전했다.
FAO는 “북한은 작년 작황 상황이 정체돼 올해 식량 상황이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 대부분이 올해 영양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AO는 작년에도 북한과 아프리카 27개국을 포함, 총 33개국을 식량부족국가로 지정했다.
연합뉴스
FAO는 5일 공개한 ‘작황 전망과 식량상황’ 보고서에서 북한 등 총 37개국을 식량부족국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10월까지 북한에 필요한 곡물량은 40만 7천t으로 북한은 이중 6.4%에 해당하는 2만 6천200t을 확보했으며 확보분 중 외부지원은 1천700t, 나머지는 모두 수입분이라고 FAO는 전했다.
FAO는 “북한은 작년 작황 상황이 정체돼 올해 식량 상황이 전년과 비슷할 것”이라며 “북한 주민 대부분이 올해 영양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FAO는 작년에도 북한과 아프리카 27개국을 포함, 총 33개국을 식량부족국가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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