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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설 계기 이산상봉 제의 여전히 유효”

정부 “설 계기 이산상봉 제의 여전히 유효”

입력 2015-01-16 11:28
업데이트 2015-01-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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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의 잦은 김정은 수행 “동향 예의주시”

정부는 16일 “설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하자는 우리 정부의 (대북) 제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별도로 이산가족 상봉 행사 성사를 위한 남북 적십자 차원의 실무접촉은 현재로서는 제의할 것을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임 대변인은 “기존에 통일준비위원회 차원의 대화 제의 등을 통해서 충분히 이산가족 상봉 성사를 위한 우리의 의지를 북한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상봉 대상자 선정과 상봉 대상, 시설 점검 등의 준비에 최소 4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남북간) 합의가 제일 중요하고 합의되는 데에 따라서 최대한 준비를 조속히 진행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김정은의 시찰을 자주 수행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임 대변인은 “그 의도나 배경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가 분석을 하면서 동향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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