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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긴급구호대’ 정부 지원대 2진 현지로 출국

‘에볼라 긴급구호대’ 정부 지원대 2진 현지로 출국

입력 2015-01-13 08:58
업데이트 2015-01-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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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리온에서 에볼라 전염병 대응 활동에 참여하는 우리나라 긴급구호대(KDRT)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 지원대 2진이 13일 현지로 출국했다.

지원대 2진은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며 양제현 외교부 개발협력국 사무관이 지원대장을 맡는다.

지원대는 프랑스 파리를 거쳐 시에라리온에 14일(현지시간)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우리 의료대의 활동지인 시에라리온 가더리치의 에볼라 치료소(ETC)를 운영하는 이탈리아 비정부단체(NGO) ‘이머전시’ 및 시에라리온 정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우리 의료대의 시에라리온 현지 활동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정부 지원대 2진은 1진과 동일하게 유엔개발계획(UNDP) 시에라리온 사무소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의사 4명과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의료대 2진은 지난 10일 사전교육을 위해 영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영국에서 16일까지 교육훈련을 받은 뒤 18일 시에라리온에 도착,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26일부터 가더리치 ETC에서 구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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