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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모임 첫 ‘국민대토론회’…창당 작업 본격화

국민모임 첫 ‘국민대토론회’…창당 작업 본격화

입력 2015-01-12 07:13
업데이트 2015-01-12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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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와 학계 등 재야 진보인사로 구성된 ‘국민모임’이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 국민대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신당 창당 작업에 들어간다.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새로운 정치세력, 왜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토론회에서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와 이해영 한신대 교수가 야권의 정권교체 가능성 등을 주제로 발제하고 참가자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대토론회는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정동영 상임고문과 최규식 김성호 전 의원 등이 탈당 후 국민모임에 합류할 것을 선언하고 나서 열리는 첫 행사여서 신당 창당을 놓고 어떤 이야기가 오갈지에 관심이 쏠린다.

함세웅 신부, 김상근 목사,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주도하는 국민모임은 지난 8일 보도자료를 내고 “4월 보선에 자체 후보를 내거나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모임은 이날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국민대토론회’를 열어 신당 창당을 촉구하는 한편, 2월 초 신당 창당을 지지하는 105인을 모아 ‘1차 국민선언’을 하고 1천50인이 참여하는 ‘2차 국민선언’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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