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아들이 ‘국제시장’ 엑스트라 출연하자

김무성, 아들이 ‘국제시장’ 엑스트라 출연하자

입력 2014-12-31 10:49
수정 2014-12-3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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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영화관서 종무식’국제시장’ 관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오전 당 사무처 직원들과 서울 영등포의 한 영화관에서 최근 흥행몰이 중인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는 것으로 종무식을 갈음한다.

이날 영화관에서의 이색 종무식은 당 사무처 직원들의 제안을 김 대표가 수락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김 대표가 당 사무처 직원들과 소통과 스킨십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관통하며 가족을 위해 평생 헌신한 평범한 아버지 ‘덕수’의 얘기를 그린 영화로, 중장년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점이 흥행 요소로 꼽히고 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마침 김 대표의 지역구인 부산 영도와 붙어있어 김 대표가 이 영화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영화배우인 김 대표의 아들 고윤 씨가 이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한다는 사실을 최근 지인에게 전해들어 알게 되면서 김 대표가 이 영화를 보고 싶어 했다는 후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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