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美대사 “한미 양국軍 생산적 파트너십 기대”

리퍼트 美대사 “한미 양국軍 생산적 파트너십 기대”

입력 2014-12-05 00:00
수정 2014-12-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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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기간 한미 양국 군 간의 지속적이며 생산적인 파트너십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전날 인터넷 블로그 ‘리퍼트 가족의 한국 이야기’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달 25일 주한미군이 연 의장대 환영식에 참석한 경험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박선우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에 대해 “훌륭하고 노련한 지도자들”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미국 국방부 아태담당 차관보로 재직할 당시 합참 참모부장이던 스캐퍼로티 사령관과 함께 일할 기회가 있었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미군과 한국군의 노력에 대해 사령관께서 매우 자랑스러워하고 계시며 이 점에 있어서는 저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아울러 “미군 장병들과 그들의 국가에 대한 헌신, 그리고 한미 양국 군 간의 긴밀하고 깊은 파트너십에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전날 오후 방한한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김 특별대표는 리퍼트 대사에 앞서 주한미국대사를 지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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