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교문위 정상화 위해 “원내지도부선에서 접촉”

이완구, 교문위 정상화 위해 “원내지도부선에서 접촉”

입력 2014-11-14 00:00
수정 2014-11-14 09: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14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누리과정 재원 부담 문제로 파행 중인 것과 관련해 “오늘 중으로 원내대표나 정책위의장 선에서 접촉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교문위 간사인 신성범 의원으로부터 누리과정 재원 문제로 이틀째 소관 예산 심사가 중단되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외교통일위원회를 통과한 호주·캐나다와의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에 대해서는 “본회의 처리(날짜)를 12월2일 전이라고 했지만, 가급적 빨리해서 경제적 효과가 극대화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3대 공공부문 개혁 법안 문제도 신경 써주고, 세월호 후속 대책, 국가 대혁신 관련 문제도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오늘까지 각 상임위에서 예산 심의를 마치고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예결위 계수소위 활동이 될 것”이라며 “그 사이에 관련 법안들이 완결돼야 해서 쟁점 없는 법안 중심으로 ‘원 포인트 본회의’라도 열어 통과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가수 유승준의 한국비자발급 허용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가수 유승준이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해 달라며 낸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다. 다만 이전처럼 주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이 법원 판단을 따르지 않고 비자 발급을 거부할 경우 한국 입국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 유승준의 한국입국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1. 허용해선 안된다
2. 이젠 허용해도 된다
3. 관심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