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 유선희, 동작을 후보사퇴…노동 김종철 지지

통합진보 유선희, 동작을 후보사퇴…노동 김종철 지지

입력 2014-07-24 00:00
수정 2014-07-24 16:2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동작을(乙)에 출마한 통합진보당 유선희 후보가 2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동당 김종철 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동작을 보궐선거는 새누리당 나경원, 정의당 노회찬, 노동당 김종철 후보 등 3명이 경쟁하는 ‘2강1약’의 구도로 재편됐다.

유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합의문을 통해 “통합진보당과 노동당은 박근혜 정권의 각종 민주주의 파괴에 맞서 공동행동을 해나간다”며 “지역 당원의 뜻을 모아 김 후보를 진보정당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양당은 이번 후보 단일화를 계기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 세월호 특별법 제정, 부자증세·서민 복지, 철도·의료 민영화 저지, 민주주의 실현 등 5대 정책 실현에 공조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