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동작을 전략공천 후보 결정…안철수, 최측근 금태섭은 어쩌고?

기동민 동작을 전략공천 후보 결정…안철수, 최측근 금태섭은 어쩌고?

입력 2014-07-03 00:00
업데이트 2014-07-03 15: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기동민 동작을 전략공천 후보 결정…안철수, 최측근 금태섭은 어쩌고?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전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동작을 지역에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조만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당 관계자는 기동민 전 부시장을 발탁한 배경에 대해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가 참신한 정치신인을 통해 개혁공천을 이루고 7·30 재보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면서 “이로써 새누리당은 과거세력,새정치민주연합은 미래세력이라는 프레임이 형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동민 전 부시장은 올해 48세로 성균관대총학생회장을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기동민 전 부시장은 당초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 후보로 당에 공천을 신청했다.

새정치연합의 재보선 후보 공모에서 서울 동작을에는 금태섭 대변인, 장진영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 강희용 전 정책위 부의장, 권정 전 서울시 법률고문, 허동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서영갑 서울시의회 부대표 등 6명이 신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