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박원순, 오늘 마지막 TV토론 격돌

정몽준·박원순, 오늘 마지막 TV토론 격돌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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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선거를 일주일 앞둔 28일 마지막 TV토론에서 격돌한다.

두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쉐콰이어룸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으로 열리는 지방선거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9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 26일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 초청 토론에 이어 서울시장 후보를 대상으로 3번째로 열리는 것이지만, 정 후보와 박 후보간 양자토론은 관훈클럽 토론 이후 9일만이어서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토론회에서는 도전자인 정몽준 후보가 감사원의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감사결과와 지하철 공기질 문제 등을 주로 제기하고, 박원순 후보는 근거없는 네거티브 공세 중단을 촉구하면서 정 후보의 개발 공약과 ‘색깔론 공세’를 비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또 세월호 참사 이후 최대 화두로 부상한 안전대책과 일자리, 복지,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놓고 설전을 펼치게 된다.

토론회는 KBS, MBC, SBS, YTN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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