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후보 남경필(왼쪽) 새누리당 후보와 김진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김진표 남경필 지지율’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결과’
김진표 남경필 지지율 격차가 좁혀졌지만 여전히 남경필 후보가 김진표 후보를 11.1%포인트 차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가 13~14일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15일 발표한 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결과 새누리당 남경필 후보가 42.5%의 지지율로 새정치민주연합 김진표 후보(31.4%)를 11.1%포인트 차로 앞섰다.
3월 조사에 비해 남경필 후보와 김진표 후보가 각각 10.9%포인트, 0.9%포인트 하락하면서 지지율 격차는 좁혀지는 추세를 보였다. 경기지사 선거전에도 세월호 여파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조사는 경기지역 유권자 703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했다. 오차범위는 95%신뢰수준에 ±3.7%포인트이며 응답률은 경기 17.9%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